다이어트 도중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요 다이어트 탈모[해운대 다이어트 한의원 마이플]

 다이어트 도중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게 되는 상황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. 다이어트와 탈모의 상관관계 그리고 다이어트 할 때 머리숱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1. 휴지기 탈모 

•  휴지기 탈모는 스트레스, 질병, 급격한 체중 감소 등으로 인해 많은 모낭이 휴지기(탈모가 일어나는 비활성 상태)로 전환되는 현상입니다.
•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면 신체는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. 이로 인해 많은 모낭이 휴지기로 전환되며, 기존에 자라고 있던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합니다.
• 심리적 스트레스는 호르몬 변화를 유도하여 모낭이 휴지기로 전환되도록 합니다. 
• 두피 전체에 걸쳐 고르게 탈모가 일어나며,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집니다. 
• 일반적으로 탈모는 일시적이며, 원인 제거 후 6~12개월 내에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.

2. 영양 부족으로 인한 탈모

• 비타민 B12, 비타민 D, 철분, 아연, 단백질 등 중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면 머리카락의 성장이 저해될 수 있습니다.
• 불균형한 식사나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인해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머리카락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• 일반적으로 전체적인 머리카락의 밀도가 감소하고, 가늘고 약해진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됩니다. 
• 적절한 영양 보충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머리카락의 건강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.

3. 원형탈모 

• 면역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인해 모낭이 공격받아 탈모가 발생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.
• 면역 시스템이 자신의 모낭을 잘못 인식하고 공격하여 탈모가 일어납니다.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원형탈모를 동반해 다양한 증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.
• 가족력이나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• 원형 또는 타원형의 깨끗한 탈모 반점이 두피, 얼굴, 또는 몸의 다른 부위에 나타납니다.
• 원형탈모는 불규칙하게 회복될 수 있으며, 몇 개월 내에 다시 머리카락이 자랄 수 있지만, 재발 가능성도 있습니다.

4. 안드로겐성 탈모 

• 주로 남성형 탈모로 알려진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입니다.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으며, 주로 호르몬과 유전이 관련됩니다.
• 안드로겐 호르몬(주로 DHT)과 그에 대한 유전적 민감성이 주요 원인입니다. 이 호르몬이 모낭을 축소시켜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고 짧아지게 만듭니다. 스트레스로 인해 DHT가 활성화 되면서 모발이 더 빠질 수 있습니다. 
• 가족 내 탈모 이력이 있는 경우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.
• 남성의 경우 이마와 정수리 부분에서부터 탈모가 시작되며, 여성의 경우 전체적인 모발 밀도가 감소합니다.
• 완전한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, 약물 치료나 외과적 방법(모발 이식 등)을 통해 진행을 늦추거나 개선할 수 있습니다.

다이어트 중 생길 수 있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할 사항입니다. 

1. 균형 잡힌 식사 유지하기

• 머리카락은 주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합니다. 살코기, 생선, 달걀, 콩류, 견과류 등을 포함한 식단을 유지하세요.
• 비타민 A, C, D, E, B군, 철분, 아연 등의 영양소는 머리카락 건강에 중요합니다. 신선한 과일, 채소, 통곡물, 견과류 등을 통해 이러한 영양소를 섭취하세요.
• 오메가-3 지방산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여 두피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 연어, 아마씨, 호두 등이 좋은 선택입니다.

2. 적절한 칼로리 섭취

• 너무 급격한 체중 감소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일주일에 0.5~1kg의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여 서서히 감량하세요.
• 체중 감량 중에도 기초대사량에 필요한 칼로리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. 너무 적은 칼로리 섭취는 신체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탈모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.

3. 수분 섭취

• 탈수를 방지하고 두피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.

4. 스트레스 관리

• 다이어트와 함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스트레스는 호르몬 변화를 일으키고, 이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요가, 명상, 적절한 휴식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세요.

5. 자극적인 음식과 음료 제한하기

• 과도한 카페인과 알코올은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 

6. 모발 관리

• 모발과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제품(강한 화학 성분이 포함된 샴푸 등)을 피하고,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세요.
• 너무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는 것보다 미지근한 물로 샴푸하는 것이 좋습니다. 또한, 헤어 드라이어를 너무 뜨겁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
7. 정기적인 건강 검진

• 다이어트 중에는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 영양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. 필요에 따라 영양제 섭취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.

8. 전문가 상담

• 개인의 건강 상태와 목표에 맞춘 식단을 계획하기 위해 영양사와 상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
• 탈모가 심각할 경우 피부과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다이어트 중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다이어트와 탈모는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, 체중 감소가 급격하거나 영양소 결핍이 발생할 경우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 건강한 식단을 챙기면서 몸에 무리 없는 체중감량이 필요합니다. 평소보다 모발 빠지는 양이 너무 많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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